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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에서 자녀의 삶으로

이창욱 동문 (BACM-PW)

서울, 한국 | 서울제일교회

서울제일교회에서 예수제자훈련학교(JDTS) 리더간사와 찬양인도자로 섬기고 있는 이창욱 동문은 실내건축을 전공하고 건설·인테리어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40대 중반의 가장이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가정의 어려움 속에서 자랐던 그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살아왔지만 그 이면에는 오랜 시간에 걸친 신앙의 굴곡이 있었다.

한때 안정된 직장과 인정받는 자리에 있었던 그는 풍족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서서히 신앙의 중심을 잃어갔고, 결국 가정과 하나님 모두에게서 멀어지는 시기를 겪었다. 그러다 한 훈련 프로그램을 계기로 오랫동안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는 큰 결단을 내리게 되었고, 이후 여러 나라의 선교지를 오가며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신앙의 자리를 다시 찾아갔다.

글에는 재정적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순간마다 겹쳐진 특별한 응답들, 그리고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반복적으로 들려온 어떤 권유가 결국 그를 지금의 자리로 이끈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평범해 보이는 한 가장의 삶 안에 이렇게 많은 갈림길이 있었다는 사실이, 읽는 이의 마음을 오래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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