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종 동문 (PhD-CC)
치앙마이, 태국 | Lighthouse Recovery 선교센터·YWAM
태국 치앙마이를 거점으로 선교사와 사역자들의 회복을 돕는 비영리기관 Lighthouse Recovery 선교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대종 동문은 상담심리 분야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어린 시절 오랜 시간 부모를 떠나보내야 했던 그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를 품은 채 성장기를 지나야 했다. 지금의 사역자로서의 모습만 보아서는 짐작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그 안에 쌓여 있다.
청소년기의 방황과 정체성의 혼란은 청년이 되어서도 쉽게 가시지 않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른 시기를 오래 통과해야 했다. 이후 훈련과 만남을 거듭하며 삶의 방향이 뚜렷해지는 몇 번의 결정적 순간들을 지나왔고, 그 흐름은 제주에서 미국으로, 다시 태국으로 사역지를 옮겨가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글에는 그 여정 속에서 그가 받았다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음성과, 자신의 이름에 담긴 뜻을 둘러싼 오래된 축복의 말이 시간이 흘러 다시 그의 삶에 되돌아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상처를 지나온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회복 사역의 결이 무엇인지, 그 안에 자세히 그려져 있다.